송가인 /사진=MBK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송가인이 고향 진도에 자신의 이름을 붙여 생긴 ‘송가인길’을 인증했다.

송가인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를 통해 “오늘도 감사한 마음으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스트롯’ 진 송가인길’이라고 적힌 표지판의 모습이 담겼다.
전남 진도군 임회면과 지산면에 이르는 2㎞ 도로에 명예도로명으로 ‘송가인길’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진도군 측에 따르면 이러한 이름은 지난 8월 주민들의 의견을 받은 뒤 도로명주소위원회 심의를 거쳐 탄생했다. 군은 "민속문화예술 특구로서 브랜드 가치를 알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가수 송가인이 전남 진도군에 자신의 이름을 딴 명예도로명인 '송가인길'을 인증한 사진을 개인 SNS에 올렸다. /사진=송가인 인스타그램 캡처
실제로 전남 진도군은 대한민국 유일의 민속문화예술특구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3종, 국가무형문화재 5종, 도지정무형문화재 6종, 향토무형문화유산 8종 등 다양한 무형문화 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는 전남 최초로 ‘2020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사업’에 선정돼 국립무형유산원과 업무협약 체결까지 마쳤다.
송가인은 지난 2012년 데뷔 후 오랜 무명 생활을 거쳐 지난해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에 출연해 ‘진(眞)’을 차지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지난달 25일 신곡 ‘확 감아버려’를 발표했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