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에디손 카바니.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자유계약 신분인 베테랑 공격수 에디손 카바니(33)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영국의 BBC와 가디언 등은 4일(한국시간) "맨유가 우루과이 국가대표 공격수 출신 카바니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 1년 기본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이 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올 여름 이적 시장 문이 열릴 때부터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추진했다. 가장 먼저 제이든 산초(20?도르트문트) 영입에 공을 들였지만 이적료 협상에서 실패했다. 맨유는 현재까지 미드필더인 도니 판 더 비크(23) 1명 영입에 그치고 있다.


이에 맨유는 현재 자유계약 신분으로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는 카바니에게 접근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7년 팔레르모(이탈리아)로 이적하며 유럽 생활을 시작한 카바니는 2008-09시즌부터 11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공격수다. 특히 지난 2012-13시즌에는 이탈리아 세리에A, 2016-17시즌, 2017-18시즌 프랑스 리그1 득점왕에 오를 정도로 결정력이 탁월하다.

지난 시즌 카바니는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킬리언 음바페(22), 마우로 이카르디(27) 등에게 밀려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결국 카바니는 지난 시즌 종료와 함께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났다.


카바니는 최전방은 물론이고, 양쪽 측면으로 빠져도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한 공격수다. 또한 나폴리(이탈리아), 파리 생제르맹과 우루과이 국가대표팀에서 다양한 대회에 출전,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

마커스 래쉬포드(23), 메이슨 그린우드(19), 앤서니 마샬(25) 등 공격진이 젊은 맨유이기에 카바니의 경험은 적잖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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