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이재상 기자 =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28)가 3타자 연속 3구 삼진을 잡아내는 괴력을 발휘했다.
알칸타라는 8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알칸타라는 0-0으로 맞서던 2회말 고종욱, 김성현, 박성한을 모두 삼구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고종욱에게 초구 스트라이크를 던진 뒤 연속 헛스윙을 유도했고, 김성현은 파울 2개로 유리한 카운트를 가져간 뒤 강력한 직구를 꽂아 루킹 삼진을 만들었다.
알칸타라는 박성한을 상대로 2스트라이크 이후 헛스윙 삼진을 유도하며 2회를 마쳤다.
1이닝 3연속 3구 삼진 기록은 KBO리그 통산 7번째다.
2007년 6월 16일 리오스(두산)가 인천 SK전에서 처음 기록했고, 가장 최근에는 NC 강윤구가 2018년 7월 18일 인천 SK전에서 3타자 연속 3구 삼진에 성공했다.
알칸타라는 이날 경기 전까지 26경기에서 15승2패, 평균자책점 2.90으로 팀 내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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