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미쓰백'에 출연한 크레용팝 출신 소율이 속마음을 고백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N 새 예능 프로그램 '미쓰백'에서는 소율이 '잼잼이' 희율이 엄마로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016년 팀 활동을 중단한 뒤 가수 문희준과 결혼한 소율. 여기에 희율이까지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 하지만 소율은 "아기 낳고 나서도 무대가 너무 그리웠다"라고 털어놨다.
소율은 "요즘에는 서른 넘어서 걸그룹 하시는 분들도 많고 하지만 저는 아기 낳고 결혼도 했기에 되게 어렵지 않냐"라면서도 "그냥 아예 꿈을 버리지는 못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소율은 아침부터 딸을 챙기느라 바빴다. 오이를 썰어 보겠다던 잼잼이는 네일아트가 떨어졌다고 투정을 부렸고, 소율은 바로 네일아트를 대령했다. 이후 열심히 밥을 차려 먹이고 보육기관에 보낸 뒤 휴식을 취하나 싶었지만 본격적으로 집안일을 했다.
소율은 인터뷰를 통해 "희율이 엄마, 남편의 아내 이렇게 살아서 되게 화목하고 행복하지만 뭔가 허전함이 있다. 채워지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엄마로 아내로 살면서 제 자신을 많이 내려놨다. 제가 누군지도 잊고 3년을 살았다. 엄마, 아내가 아닌 저 박소율의 자아를 찾고 싶다"라고 '미쓰백' 출연 이유를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미쓰백'은 걸그룹 심폐소생 휴머니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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