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1) 나연준 기자 =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앞으로는 매 경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날 승리를 위한 키 포인트로 KT 위즈 선발 소형준 공략을 꼽았다.
김 감독은 9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이제는 어느 경기가 아니라 한 경기 한 경기가 결승과 같다"고 힘주어 말했다.
두산은 현재 68승4무56패로 5위에 자리하고 있다. 4위 LG 트윈스(70승3무56패)에는 1경기 뒤져있고 6위 KIA 타이거즈(65승60패)에는 3.5경기 앞서 있지만 가을야구 진출을 위해 방심할 단계는 아니다.
김 감독은 "오늘 지면 다음 날은 연패에 대한 부담이 있다. 이제는 연패가 생기면 데미지가 커진다"며 "한 경기 한 경기가 정말로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두산은 KT 선발 소형준을 상대로 승리에 도전한다. 김 감독은 이날 승리의 키 포인트를 묻는 질문에 "소형준 공략"이라고 답했다.
소형준은 신인이지만 올해 11승5패 평균자책점 4.11로 활약했다. 특히 두산을 상대로는 4경기에서 3승무패 평균자책점 2.05로 강했다.
김 감독은 "처음에 상대하고도 (소형준이) 잘 던진다고 생각했다. 신인인데 강약 조절도 되고 변화구도 잘 던지는 좋은 투수"라면서도 "이제 우리도 칠 때가 됐다"고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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