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송윤아가 10년 만에 주연을 맡은 영화를 선보이게 된 소감을 밝혔다.
송윤아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한 영화 '돌멩이'(감독 김정식)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10년 만에 영화를 찍는 소감을 묻는 질문을 자주 듣는 것에 대해 "그 질문을 자꾸 듣고 다른 인터뷰들도 계속 그 질문이 반복적으로 나오니까 '어어?'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또 생각해보니까 나한테 질문을 하는 분들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질문을 할 수 있는 거였다"며 "내가 왜 그 순간 그렇게 당황했을까, 라는 반성을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송윤아는 "드라마를 1년에 하나도 하지 못한 거 같다, 따져보면 1년 반에 하나, 2년에 하나 정도 했던 것 같다"며 "내가 잘나서도 아니고 잘난 척 해서도 아니고 지금의 내가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여러 상황들이 있다, 그 안에서 마지막까지 나를 붙들어주는 작품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게 어떤 식으로든 인연이라는 생각을 한다, '이 작품 왜 하셨어요?' '왜 이거 안 하고 그 때 그거 하신거에요?' 하는 질문은 과거에도 많이 받았다"며 "생각하면 이것도 인연인 것 같다"고 생각을 알렸다.
송윤아는 '돌멩이'에서 가출소녀 은지(전채은 분)를 보호하는 청소년 쉼터 센터장 김선생 역할을 맡았다.
'돌멩이'는 8살 마음을 가진 30대 청년 석구가 가출소녀 은지(전채은 분)와 친구가 되고, 예기치 못한 사고로 범죄자로 몰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오는 1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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