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브러더스코리아 측은 20일 '내가 죽던 날'의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으며 배우 김혜수와 이정은, 노정의, 이상엽, 문정희, 김선영이 출연한다고 전해져 "역대급 캐스팅"이라는 반응을 얻었다.
'내가 죽던 날'은 유서 한 장만 남긴 채 절벽 끝으로 사라진 소녀와 삶의 벼랑 끝에서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그리고 그들에게 손을 내민 무언의 목격자가 등장해 그들 각자가 살아남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하는지 보여준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나직한 목소리로 누군가 남긴 유서를 읽는 형사 현수(김혜수 분)와 그 유서를 써 내려가는 소녀 세진(노정의 분)의 목소리가 한데 겹쳐지며 시작한다.
무언의 목격자 순천댁(이정은 분)을 비롯한 마을 주민들을 탐문하며 소녀가 사라진 이유를 되짚어보던 현수는 사건 이면의 진실을 마주하는 동시에 내면의 자신과 마주하게 된다.
'내가 죽던 날'의 박지완 감독은 여고생들의 일상을 세밀하게 포착한 단편영화 '여고생이다'(2008)로 제1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최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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