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혜성 기자 = '제41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가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여의도에서 열렸다.
이날 배우 정우성, 조여정, 조우진, 이정은, 박해수, 김혜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우성은 이날 행사장에서 "다음에는 상을 안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우성은 지난해 '증인'으로 청룡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날 정우성은 "대면 행사가 오래간만인 것 같다. 대면 행사를 할 수 있다는 게 기쁘다. 오랜만에 함께 수상한 여러분들과 이 자리에 있게 돼 좋다"라고 밝혔다.
올해는 '남산의 부장들'이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스태프상 등 총 10개 부문(11개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8개 부문(9개 후보), '윤희에게'가 7개 부문, '82년생 김지영'이 6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치열한 경합을 예고했다.
또한, '반도'가 5개 부문에 오른데 이어 '강철비2: 정상회담'과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각 4개 부문(5개 후보)에 후보를 배출했다. 뒤이어 '소리도 없이'가 4개 부문 후보에 올랐고 '결백' '남매의 여름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3개 부문, '디바' '찬실이는 복도 많지' '천문: 하늘에 묻는다'가 2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백두산' '버티고' '사라진 시간' '소리꾼' '신의 한 수: 귀수편' '야구소녀'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 '정직한 후보'는 1개 부문 후보로 낙점됐다.
올해 최고의 한국영화를 가리는 최우수작품상 부문에는 '남매의 여름밤' '남산의 부장들' '소리도 없이' '윤희에게' '82년생 김지영' 5개 작품이 후보에 올라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청룡영화상은 시상식이 끝난 후 심사위원들의 심사 결과를 공개하는 '심사 실명제'를 실시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로 공신력을 인정받으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 영화상으로 자리매김했다. 과연 올해에는 어떤 작품과 영화인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을지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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