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는 살아있다' 김민경이 수중 재난 극복 훈련에서 물 공포증을 극복하기 위해 애썼다.
12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나는 살아있다'에서는 '물'을 테마로 한 생존 훈련을 받는 교육생 6인 김성령, 김민경, 이시영, 오정연, 김지연, 우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은하 교관은 "재난 상황에서 자동차를 발견한 건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발견한 것과 같다"며 폐차에서 다양한 생존 물품을 찾도록 했다. 이에 교육생들은 기발한 아이디어를 뽐내며 순조롭게 교육을 시작했다.
이어 침수 사고를 대비해 자동차 유리창 깨기에 도전했다. 교관들에게도 맨손 깨기는 힘들었고, 교관들은 자동차 헤드레스트를 이용해 자동차 유리창 모서리를 가격, 탈출 비법을 전수했다. 오정연이 에이스로 등극하며 자동차 유리창을 깨고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
연습을 마친 이들은 본격적인 침수차 탈출에 도전했다. 리더 우기와 창문 깨기에 성공한 오정연이 함께 도전했다. 제한 시간 3분 안에 두 사람은 탈출해야 했고, 점점 차오르는 물에 위기가 찾아왔다.
오정연은 "흥분되니까 조준도 잘 안 돼서 나도 모르게 비켜나가더라"며 힘겨워했다. 안타까운 상황에 이시영이 자진에서 침수차로 돌진했다. 자동차 지붕을 이용해 차 안으로 들어간 이시영은 당황한 동료들을 대신해 헤드레스트로 유리창을 가격했고, 끝내 탈출에 성공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제한 시간 3분이 지났지만, 극적으로 탈출에 성공한 세 사람의 모습에 박은하 교관은 협동심에 극찬을 보냈다.
박은하 교관은 눈부신 팀워크를 자랑한 교육생들을 위해 고기를 선물했다. 단, 불은 직접 피워야 했다. 이에 교육생들은 교관들의 가르침에 따라 공사장 벽돌로 로켓 스토브를 만든 뒤, 불을 피워 배부른 저녁 식사를 마쳤다.
숙영 준비를 마치고, 잠자리에 누운 우기가 "엄마가 보고 싶다"며 갑자기 눈물을 터뜨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첫 만남부터 밝고 활기찼던 리더 우기의 눈물에 모두가 안타까워했다.
다음날, 수중 재난 극복 훈련이 시작되자 앞서 물 공포증을 고백했던 김민경, 이시영이 긴장한 모습으로 계곡물 앞에 도착했다. 입수를 앞둔 김민경은 물에 빠진 트라우마를 떠올리며 공포감에 눈물을 흘렸고, 그런 김민경을 동료들이 응원했다.
페트병 두 개로 생존하는 훈련에서 김민경이 조심스럽게 나섰다. 김민경은 끊임없이 용기를 주는 교관들을 믿고, 천천히 물속으로 들어갔다. 마침내 물에 뜨는 데 성공한 김민경의 모습에 모두가 한마음으로 박수를 보냈다. 김민경은 "그들이 없었으면 못 했을 거다"라며 모두의 응원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후, 김민경은 한결 여유를 찾아 순조롭게 훈련에 성공했고, 교육생 6인 모두가 훈련을 무사히 마쳐 감동을 안겼다.
한편 tvN '나는 살아있다'는 대한민국 0.1% 특전사 중사 출신 박은하 교관과 6인의 전사들이 재난 상황에 맞서는 본격 생존(生zone) 프로젝트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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