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한국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NC 나성범이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뉴스1
NC 다이노스 나성범이 한국시리즈에 자신감을 내보이며 활약을 약속했다. 그는 4년 전인 2016년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에서 4전 전패로 탈락했던 과거를 언급하며 “그때는 NC답지 못했다”고 말했다.
나성범은 15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한국시리즈 훈련을 마친 뒤 취재진을 만나 “오랫동안 기다렸다”며 “빨리 경기에 나서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항상 우승을 꿈꿔왔고 정규시즌 우승으로 팬들에 좋은 선물을 드렸다”며 “가장 큰 경기인 한국시리즈가 남았는데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 말했다.


지난해 무릎 부상으로 이탈했던 나성범은 올 시즌 130경기에 나와 타율 0.324에 34홈런 112타점으로 완벽히 부활했다. NC 창단 멤버로서 첫 정규시즌 우승을 견인하며 팀을 한국시리즈에 직행시켰다.

나성범은 “두산은 경험이 많은 팀이라 무시할 수 없다”면서 “우리가 준비를 잘 한다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NC와 두산의 ‘2020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는 17일 오후 6시30분 고척스카이돔에서 1차전이 열린다. 양 팀은 7전4선승제로 올해의 마지막 승자를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