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범은 15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한국시리즈 훈련을 마친 뒤 취재진을 만나 “오랫동안 기다렸다”며 “빨리 경기에 나서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항상 우승을 꿈꿔왔고 정규시즌 우승으로 팬들에 좋은 선물을 드렸다”며 “가장 큰 경기인 한국시리즈가 남았는데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 말했다.
지난해 무릎 부상으로 이탈했던 나성범은 올 시즌 130경기에 나와 타율 0.324에 34홈런 112타점으로 완벽히 부활했다. NC 창단 멤버로서 첫 정규시즌 우승을 견인하며 팀을 한국시리즈에 직행시켰다.
나성범은 “두산은 경험이 많은 팀이라 무시할 수 없다”면서 “우리가 준비를 잘 한다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NC와 두산의 ‘2020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는 17일 오후 6시30분 고척스카이돔에서 1차전이 열린다. 양 팀은 7전4선승제로 올해의 마지막 승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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