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을 거둔 아스널이 겹경사를 맞았다. 핵심 미드필더 토마스 파티가 빠르면 주말 북런던 더비에서 복귀전을 치른다.
아스널은 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예선 B조 5차전 라피드 빈과의 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아스널은 전반부터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의 환상적인 중거리슈팅과 파블로 마리의 헤더, 에디 은케티아의 득점까지 나오며 3골을 쏟아냈다. 후반 시작 직후 실점을 허용하기는 했으나 후반 21분 유망주 에밀 스미스 로우의 도망가는 득점이 나오며 상대 추격 의지를 확실히 꺾었다.


이날 승리로 아스널은 5전 전승 승점 15점을 획득, 조 1위를 더욱 공고히 했다. 더불어 지난달 6일 열린 몰데 FK와의 경기(4-1 승) 이후 한달여 만에 4득점 경기를 펼치며 프리미어리그에서 잃은 자신감을 회복할 계기를 만들었다.

대승과 더불어 낭보도 전해졌다. 지난달 초 허벅지 부상으로 이탈했던 파티가 어느덧 복귀를 앞두고 있다. 파티는 이르면 오는 7일 열리는 토트넘 홋스퍼와의 '북런던 더비'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 전망이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파티는 내일 우리와 함께 팀 훈련을 갖는다"며 "앞으로 며칠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나는 지 지켜보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