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청주 KB가 더블더블(33득점 11리바운드)을 달성한 박지수를 앞세워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KB는 12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연장 접전 끝에 82-77로 꺾었다.
2연승을 이어간 KB는 9승3패를 기록, 아산 우리은행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삼성생명은 6승6패로 인천 신한은행과 공동 3위를 마크했다.
KB의 박지수는 33득점 11리바운드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강아정은 18득점, 심성영은 14득점, 김민정은 11득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삼성생명은 김한별이 24득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패배에 빛이 바랬다.
KB는 4쿼터까지 리드를 이어가며 쉽게 승리를 챙기는 듯 했다. 하지만 삼성생명이 4쿼터 5분여를 남겨두고 3점슛을 연속으로 성공시켜 70-69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두 팀은 서로 득점을 주고받으며 73-73으로 승부를 내지 못하고 연장전에 접어들었다.
연장전에서 박지수의 활약이 빛났다. 박지수는 연장전에서 얻어낸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킨 뒤 김민정의 2득점을 어시스트 했다. 이어 KB는 2득점을 더 올리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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