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박소현은 "반려동물만 1500만 시대, 대한민국에서 4명 중 1명이 반려동물을 키운다. 본인 말고 자식 자랑 실컷 하겠다는 분들을 모셨다"며 게스트를 설명했다.
클로이, 레이, 코코, 두 마리의 반려견과 한 마리의 반려묘의 엄마 서동주는 최근 미국에서 다니던 로펌을 그만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변호사를 완전히 그만둔 것은 아니고 이직을 위해 잠시 쉬는 중이라며 "쉬는 김에 가족이 있는 한국에서 길게 쉬고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MC들은 서동주에게 "미국 변호사신데, 미국은 반려견 관련 양육권 다툼 소송이 많다고 들었다"고 하자 서동주는 "굉장히 심하다"라며 "강아지를 애처럼 아끼다보니 양육권 싸움을 한다. 누가 더 산책을 시켰나 데려왔는지 놀아줬는지를 싸운다. 반려견 양육비와 소유권에 대한 싸움도 하고 아이를 만나듯 요일별로 만나야 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서동주는 자신이 키우는 반려 동물들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강아지 클로이는 LA출신의 시골 자종견이라고 밝히며 "치와와인줄 알고 데려왔는데 이렇게 컸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레아는 강아지 공장에서 계속 새끼를 낳도록 강요되던 모견으로 구조한 뒤 자신이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레아에 대해 "새끼를 많이 낳아서 종양이 생겼다. 종양은 다 떼어냈지만 눈이 보지 않는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지만 "지금은 건강하다"고 말해 모두를 안도하게 했다.
고양이 코코는 "전 남자친구가 키웠던 고양이"라고 말했다. 앞서 미국에서 반려동물의 양육권에 대해 이야기 했던 서동주는 전 남자친구와 자신 사이에 반려묘 양육권 문제는 아무 문제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서동주는 반려견 고급 유치원비가 대학 등록금과 맞먹는다며 “샌프란시스코 최고급 유치원이 있다. 하루에 10만 원 정도 했다. 말도 안 되게 비쌌다. 가면 일단 면접을 본다. 3차 면접까지 봐서 통과해야 한다. 서류 보고 부모 직업이 뭔지, 언제 출근 퇴근 하는지. 애는 종류가 뭔지”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제작진은 드라마 ‘스카이캐슬’을 패러디한 ‘스카이개슬’ 자막을 달았고, 박나래가 “졸업사진도 찍어요?”라고 묻자 서동주는 “네”라고 답했다. 박나래가 “학사모 쓰고?”라고 묻자 서동주는 “핼러윈이면 옷 입혀서 찍어주고 한다”고 답해 거듭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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