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키언은 손흥민의 수상 직후 ‘토크스포츠’의 방송에 출연해 “좋은 골이긴 하지만 전 세계에서 나온 득점 중 최고는 아니다”라고 평가절하했다.
사회자인 짐 화이트가 손흥민의 골이 정말 대단했다고 반박하자 키언은 “이런 골은 어디에서나 나온다. 그는 거의 직선으로 달렸을 뿐이다. 상대 선수도 제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짐 화이트가 키언에게 '아스날' 출신인 점을 제외한 평가를 부탁하자 그는 "아스날과는 아무 상관없다"며 "그저 손흥민의 골보다 더 좋은 골이 있다고 생각할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손흥민은 스위스 취리히의 FIFA 본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에서 푸스카스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푸스카스상은 한해 동안 가장 아름다운 골을 넣은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번리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70여m를 단독 돌파해 상대 선수 4~5명을 제치고 넣은 골로 이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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