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피 공격수 손흥민이 프로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 추산 잠재적 가치 평가에서 프리미어리그 선수들 중 8위에 올랐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공식 SNS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8번째로 높은 몸값의 선수라는 평가가 나왔다.
이적시장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는 21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전체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이적시장 가치 평가를 발표했다.

트랜스퍼마크트는 해당 자료에서 손흥민의 잠재적 가치를 9000만유로(한화 약 1200억원)로 책정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에이스인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비슷한 몸값이다.


손흥민은 주요 선수들 중 마커스 래시포드(맨유),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이상 8000만유로), 폴 포그바(맨유, 6500만유로), 은골로 캉테(첼시, 6000만유로) 등보다 높은 가치로 평가받았다.

전체 선수들 중 1위는 손흥민의 팀 동료인 해리 케인이 차지했다. 트랜스퍼마크트는 케인의 잠재적 가치를 무려 1억2000만유로(약 1610억원)로 매겼다. 리버풀의 공격 듀오인 모하메드 살라와 사디오 마네,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데 브라이너도 케인과 비슷한 몸값으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탑6 구단들 중 예상몸값 탑10에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한 건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3명)이다. 리버풀은 살라, 마네에 이어 수비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1억1000만유로(약 1476억원)로 평가받으며 5위에 올랐다. 맨유(페르난데스, 래시포드) 맨시티(데 브라이너, 스털링) 토트넘(케인, 손흥민)도 2명씩 이름을 올렸다.


반면 첼시는 카이 하베르츠(8100만유로, 9위) 단 한명만이 탑10에 턱걸이하며 대조를 이뤘다. 최악의 연말을 보내고 있는 아스널은 탑10 뿐만 아니라 최다몸값 30위 안에 단 한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하는 굴욕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