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비밀의 남자' 강은탁이 죽은 서우진을 보며 자신의 진짜 이름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5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극본 이정대/연출 신창석)에서는 끝내 수술받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한동호(이민우, 서우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태풍(유민혁, 강은탁 분)은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의사에게 한동호를 살려달라 읍소했지만, 한동호는 끝내 일어나지 못했다. 가족들에게 이 소식을 전한 한유정(엄현경 분)은 충격에 기절했다.
이태풍은 죽은 한동호를 바라보며 "네 진짜 이름은 민우야"라고 고백하며 "널 민우라고 불러보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가버리면 어떻게 하냐"고 털어놨다. 이어 이태풍은 "그리고 아빠 진짜 이름은 유민혁이 아니라 이태풍이야"라고 전하며 "그러니 너는 누가 뭐라고 해도 이태풍 아들 이민우야"라고 오열했다.
이태풍은 한동호를 바라보며 둘만의 추억을 떠올렸고, "한 번만 일어나줘"라고 절규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는 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위해 질주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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