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청주 KB가 더블더블을 기록한 박지수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부산 BNK를 대파했다.
KB는 2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1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BNK와 홈 경기에서 91-76으로 이겼다.
이로써 KB는 6연승을 질주하며 13승3패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2위 아산 우리은행(12승4패)와 승차는 1경기.
지난 24일 부천 하나원큐를 꺾고 9연패에서 탈출한 BNK는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4승13패를 기록하며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박지수가 19분26초만 뛰고도 15득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강아정과 김민정(이상 13득점), 염윤아(10득점)도 제 몫을 했다.
BNK에서는 김진영이 개인 역대 한 경기 최다인 20득점으로 가장 많은 득점을 책임졌다. 그러나 선두 KB를 넘기엔 역부족이었다.
전반에 이미 승패가 갈렸다. KB는 제공권을 장악하며 56-30으로 전반을 끝냈다. 56득점은 올 시즌 팀 전반전 최다 득점 기록이다.
후반 들어 KB는 벤치 멤버들을 적극 활용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BNK는 30점 이상으로 벌어졌던 점수 차를 좁힌 것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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