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지난 28일 KBS1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서울시장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과 박주민 의원, 박영선 중기벤처부 장관은 기본적으로 정치인이지만 나는 평생의 경력을 도시전문가로 살아왔다"며 자신만의 차별성을 드러냈다.
김 의원은 "지금까지 서울시장은 대개 정치인 출신이었다"며 "서울시장이 되면 시정에 집중을 하지 않고 본인들을 띄우기 위해 하는 시정들이 많았다. 하지만 저는 오롯이 서울시장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주택 공급 방안과 관련해 "서울에 300여개의 지하철역이 있다"며 "지하철 역세권을 잘 활용하고 지역을 크게 써 상업 업무 용도와 주거 용도가 믹스가 된 역세권 미드타운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본 도쿄만 하더라도 역세권 개발이 잘 돼 있다. 가능성과 잠재력이 굉장히 높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다만 "부동산 규제 완화처럼 거품에 기름을 붓는 정책은 절대 해서는 안된다"며 "국민의힘은 규제 완화를 해서 공급을 하라고 하는데 현재 서울 같은 경우 뭘 많이 지을 경우 서울 시민보다는 투기꾼이나 투자하는 사람에게 갈 것이다. 재개발 재건축을 하되 공익적이 돼야 한다. 공익적 기여가 있는 부분에 대해 용적률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대해서는 "너무 부정적 에너지로 차 있는 것 같다"며 "긍정의 메시지, 희망의 메시지가 있어야 하는데 계속해서 반문재인 얘기만 한다. 왜 시장이 돼야겠다는 이야기는 없다. 사람들이 선택하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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