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대응 보험상품으로는 기업의 영업활동 중단으로 인한 피해를 보장하는 '기업휴지보험' 등이 개발될 예정이다. 보험개발원은 1일 이런 내용을 담은 올해 사업계획을 공개했다.
이날 보험개발원은 비대면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보험업계는 저금리·저성장 기조가 지속되고 새로운 회계·감독제도 도입이 임박한 데다 코로나19까지 겹쳐 경영환경 악화가 계속될 전망"이라며 "업계의 위기극복을 위한 생존력 강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보험개발원은 이를 위해 보험사의 ▲선제적 상품 개발 ▲저비용‧고효율 업무 추진 ▲신제도 도입에 대한 대응 ▲자동차‧실손의료보험 지속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감염병으로 인한 피해규모를 예측할 수 있는 위험평가 모델을 개발해 기업휴지보험 등 감염병 대응 보험상품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업휴지보험은 기업의 영업활동 중단으로 인한 피해를 보장하는 상품이다. 또 수소경제 육성에 따른 보장 수요와 각종 재난안전 보험 제도변화에 맞춰 다양한 보험상품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선제적인 상품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보험개발원은 주기적으로 보험사의 상품개발 계획‧통계 수요를 조사하고 단계별 협의를 통해 회사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핀테크(금융기술) 기반 전문보험사의 진입 등에 핀테크 결합 자동차보험, 전기차‧자율주행차‧개인형 이동장치(PM) 등 신위험 분석과 신상품 개발도 지원한다.
보험사의 비용·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공동 인프라도 마련한다. ▲인공지능(AI) 요율확인시스템(KAIRS) 기능 개선 ▲자동차 수리비온라인서비스시스템(AOS알파) 보상업무 활용성 제고 ▲재난안전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9개 보험사와 공동 운영 중인 ‘ARK시스템’ 범용 솔루션화 착수 등을 계획 중이다.
이밖에 오는 2022년으로 예정된 새 국제회계제도(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킥스, K-ICS)의 안정적dls 도입을 지원하고 자동차보험 손해율 안정화와 실손보험 관리 강화에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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