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6000만원대를 넘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사진=이미지투데이

비트코인이 6000만원대를 넘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0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7시47분 기준 비트코인 1BTC(비트코인 단위)당 가격은 6200만원대를 나타내고 있다. 

비트코인은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의 부정적 평가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가격이 높다"는 발언 등의 영향으로 지난 1일 5000만원 아래로 떨어졌다가 다시 급등했다. 

비트코인이 다시 상승세를 나타내는 이유는 인플레 우려가 확산하는 가운데 비트코인이 헤지 수단으로 주목받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주 미국에서 통과된 1조9000억달러 규모의 경기부양법안에 인플레이션이 올 수 있다는 불안감이 퍼졌고 이를 헤지 하기 위해 비트코인 투자가 재개됐다는 분석이다. 일각에서는 비트코인이 전통적인 인플레 헤지 수단인 금의 자리를 대체하고 있다고 판단한다. 

한편 다른 암호화폐도 대부분 상승세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67% 상승한 210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다는 1ADA(에이다 단위)당 2.23% 오른 1378원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553.1원에 거래돼 전일대비 1.37%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