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7시28분 기준 비트코인 1BTC(비트코인 단위)당 가격은 6500만원대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14일 7100만원을 돌파했던 비트코인 가격은 꾸준히 하락하며 전날 7000만원선 아래로 내려왔다. 이후 전날 저녁부터 하락폭이 커지더니 결국 6500만원대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지난달 16일 5만 달러를 찍은 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의 부정적 평가 여파 등으로 급락했던 비트코인 가격은 이달 초부터 다시 반등하기 시작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해 10월 미국 온라인 결제업체 페이팔이 가상화폐를 결제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상승세가 본격화하면서 ‘2차 랠리’를 시작했다. 여기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지난달 비트코인을 15억달러(약 1조7000억원) 어치 구매하고 결제 수단으로 허용하겠다는 방침을 공시한 것이 기폭제로 작용했다.
하지만 전날 인도 정부가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를 거래하거나 채굴, 양도하는 것은 물론, 소유만 해도 금지하는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다소 꺾인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암호화폐를 사고팔거나 갖고만 있어도 벌금을 부과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83% 상승한 20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다는 1ADA(에이다 단위)당 0.08% 내린 1202원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507.1원에 거래돼 전일 대비 0.1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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