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패러다임 변화로 실적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성장 모멘텀이 여전히 충분하다는 분석이다./사진=롯데정보통신
롯데정보통신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패러다임 변화로 실적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성장 모멘텀이 여전히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신한금융투자는 25일 롯데정보통신에 대해 디지털 전환을 통한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6만2000원을 유지했으며 투자의견 역시 '매수'를 유지했다.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수석연구원은 “롯데정보통신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112억원으로 서프라이즈 실적을 기록했다”며 “실적 성장의 배경은 디지털 전환(DT)”이라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DT는 크게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물류, 스마트 리테일 등으로 구분된다”며 "스마트 팩토리는 수요예측, 안전관리 등 프로세스를 실시간 확인하고 제어하는 시스템이며 스마트 물류는 관제 시스템을 통한 물류 이송 환경, 스마트 리테일은 온오프라인(로봇POS, 전자가격표시) 통합 유통 변화"라고 설명했다.

그는 “주요 고객사들 또한 이번 설비 도입을 통해 원감 절감 효과를 기록했다”며 “그룹사 수주를 통해 검증 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추가 고객사 확대도 기대해 볼만하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롯데정보통신의 2021년 연간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36% 증가한 528억원으로 추정했다. 

오 연구원은 “1분기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2021년 실적 서프라이즈가 기대되는데 비지니스 특성상 하반기 실적 기대감은 더욱 높다”며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DT 수요 증가,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준공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실적 성장에도 피어 그룹 내 가장 저평가를 받고 있다”며 “올해 국내 피어 그룹 평균 주가수익비율(P/E)은 26.9배 수준으로 패러다임 변화의 리드오프로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