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이 KT와 손잡고 헬스케어 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성대규 사장이 지난 6월 15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경영 전략 등을 발표하고 있다./사진=뉴스1

성대규 신한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이 숙원인 헬스케어 사업 강화를 위해 KT를 파트너로 택했다.  
신한라이프는 지난 2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KT(대표이사 구현모)와 인공지능(AI) 기반 홈트레이닝 플랫폼 하우핏의 공동사업모델 추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앞으로 신한라이프 하우핏의 서비스와 공동사업을 추진하는데 상호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그 첫 단계로 KT 올레TV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하우핏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이를 시작으로 ▲ 서비스 상품 기획 ▲ 서비스 활성화 마케팅 ▲ 미디어 플랫폼 및 기타 디지털 서비스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하우핏은 신한생명과 스타트업인 아이픽셀이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홈트레이닝 서비스로 별도의 웨어러블 장비 없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AI가 사용자의 움직임을 분석하여 운동 횟수와 정확도를 인식하고 바른 자세로 운동할 수 있도록 코칭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승환 신한라이프 디지털혁신그룹 본부장은 “국내 최대 IPTV 사업자인 KT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앱기반의 하우핏 서비스를 TV 스크린으로 확대하여 900만 KT olleh TV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업무제휴를 바탕으로 하우핏의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하여 차세대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신한라이프는 7월 1일 통합법인 출범을 앞두고 연초 신설한 디지털혁신그룹을 통해 디지털 분야 신사업 및 고객 경험 개선을 추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