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보험사의 대출채권이 전분기대비 5조2000억원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6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대출 잔액은 260조3000억원으로 1분기 대비 5조2000억원 증가했다.
이 기간 가계대출은 126조6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조7000억원 증가했다. 보험사 주택담보대출은 49조800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조원 늘었으며, 보험계약대출은 63조8000억원으로 전분기와 비교해 4000억원 늘었다. 신용대출은 6조900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000억원 늘었고, 기타대출은 6조1000억원으로 집계되며 2000억원 증가했다.
기업대출은 133조500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조4000억원 증가했다. 중소기업 대출 잔액이 86조4000억원, 대기업 대출 잔액은 47조100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조8000억원, 1조6000억원 각각 늘었다.
6월말 기준 보험사 대출채권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17%로 전분기대비 0.01%포인트 하락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29%로 전분기보다 0.05% 포인트 하락, 기업대출 연체율은 0.10%로 전분기말 대비 0.01%포인트 내렸다.
6월말 보험사 부실채권비율은 0.14%로 전분기대비 0.03% 포인트 하락했다. 가계대출의 부실채권비율은 0.15%, 기업대출의 부실채권비율은 0.13%로 집계되며 전분기대비 각각 0.01%포인트, 0.04%포인트 떨어졌다.
금감원은 “보험회사별 가계대출 관리 이행상황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연체율 등 대출 건전성 지표에 대해 모니터링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지속 등에 대응해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을 통한 손실흡수능력 강화를 유도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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