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상승 마감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2.36포인트(0.74%) 상승한 3029.04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64억원과 1819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326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현대차(-0.24%)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삼성전자(0.57%) SK하이닉스(0.62%) NAVER(2.77%) LG화학(0.48%)삼성바이오로직스(1.17%) 카카오(4.49%) 삼성SDI(3.12%) 기아(0.12%) 셀트리온(0.69%) 등은 오름세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49포인트(1.16%) 오른 1005.35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가 1000선대로 올라선 건 지난달 30일 이후 11거래일 만이다. 개인이 633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4억원과 75억원을 순매도 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대부분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0.29%) 엘앤에프(2.92%)  펄어비스(7.59%) 에이치엘비(3.56%) 카카오게임즈(1.55%) 위메이드(9.92%) 셀트리온제약(0.41%)  CJ ENM(0.11%)은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34%)와 SK머티리얼즈(-0.22%)는 하락했다. 

NAVER와 카카오는 3분기 실적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서비스업종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삼성SDI가 텔란티스와 배터리 합작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2차전지 관련주도 강세를 기록했다. 펄어비스와 위메이드는 신작 흥행에 기대감이 확대되면서 게임주 강세를 이끌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9월 산업생산 부진에도 불구하고 실적 기대감에 전일 미국 증시가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 기록한 영향으로 국내 증시도 동조화된 흐름을 보였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