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바이오텍사와 협력해 코로나19 치료제 '안트로퀴노놀'을 개발 중인 한국비엔씨가 안트로퀴노놀을 합성해 대량 생산하는 방식을 주도적으로 진행키로 했다는 소식에 한국, 러시아, 터키, 우크라이나에 대한 독점 제조와 판매 권리를 확보하고 있는 한국비엔씨가 강세다.
10일 한국비엔씨는 오전 9시16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1000원(5.00%) 상승한 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바이오텍 컨퍼런스에서 수징티엔(Su Jingtian) 총책임자는 "안트로퀴노놀은 항바이러스, 항염, 항섬유증의 3가지 주요 기능을 갖고 있다"며 "세포내 핵산 복제를 감소시킬 수 있고 과도한 염증으로 인한 장기와 조직의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안트로퀴노놀은 올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임상 승인을 받았으며 지난 8월 28일 임상 대상 확대도 승인받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9월에 한국비엔씨는 미국 FDA에서 승인받아 임상 2상 시험 중인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인 안트로퀴노놀(Antroquinonol)의 대량생산과 생산 최적화 방안에 대하여 대만의 골든바이오텍사와 깊이 있는 협의를 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안트로퀴노놀 생산방식은 버섯추출물의 발효, 추출, 분리 방식인데 대량 생산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를 개선해 안트로퀴노놀을 합성해 생산하는 방식을 주도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현재 합성방식으로 원료를 생산하는 공정을 완료하고 기존 발효, 추출방식의 원료물질과 비교 시험한 결과 물리화학적인 동등성을 확인했다.
현재 생산 규모를 고려하면 합성원료의 한국, 러시아, 터키, 우크라이나로의 공급은 충분하며 원료를 이용한 완제의약품의 한국비엔씨에서의 생산은 지장이 없을 걸로 파악된다. 현재 코로나19 환자 수와 투여예상 환자 수를 고려 시 연 수천억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비엔씨는 한국과 러시아, 터키,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트로퀴노놀 독점 제조와 판매 권리를 확보하고 있어 이 같은 소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