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UAE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A조 5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2승2무(승점 8점)로 조 2위다. 현재 한국은 A조 3위 레바논(승점 4점)에 3점차로 추격 당하고 있다. 레바논은 조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란(3승 1무·승점 10점)과 같은 날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A조 4위인 UAE는 3무1패(승점 3점)를 기록 중이다. 3골 밖에 넣지 못할 정도로 아쉬운 공격력을 보이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브라질 출신 귀화 공격수 파비우 리마는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이번 경기에 참여하지 못한다.
하지만 몇몇 경계해야 할 선수들이 남아있다. 최종예선에서 UAE가 기록한 3골 중 2골을 기록한 알리 맙쿠트(알 자지라)는 대표팀 수비진의 경계 대상 1호다. 브라질 출신 카이오 카네두(알 아인), 아르헨티나 출신 세바스티안 타글리아부에(알 나스르) 등 귀화 선수들도 개인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이다. 특히 UAE는 앞선 4경기에서 득점력은 부진하지만 4실점에 그치며 경기당 평균 1실점으로 수비력은 탄탄한 편이다.
대표팀이 이날 UAE에 승리하면 A조에서 안정적인 자리를 유지하며 반환점을 돌 수 있다. 반면 무승부를 거두거나 패하면 하위권팀들(4위 UAE 승점 3점·5위 이라크 승점 3점·6위 시리아 승점 1점)의 강력한 추격을 받을 것으로 보여 고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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