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산업 호조 기대감에 이틀째 상승세다.
8일 오전 10시5분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900원(1.16%) 상승한 7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1000원(0.82%) 오른 12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대만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예상보다 양호한 노트북 수요로 DRAM(D램) 재고가 줄어들었다면서 6개월 만에 D램 가격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뉴욕증시에서도 반도체주는 강세를 보였다. D램 반도체 생산업체인 마이크론은 전거래일 대비 4.1% 오른 85.8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시티의 크리스토퍼 데인리(Christopher Danely) 애널리스트는 "D램 재고 감소와 서버수요 개선으로 향후 몇개월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0달러를 유지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 1위 업체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6.5% 올랐고 램리서치와 퀄컴도 각각 5.8%와 4.7% 동반 상승했다. 테마 ETF에서 반도체는 5% 상승 마감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일 코스피에서 반도체 업황 호조 기대감에 전기전자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면서 "특히 서버용 디램 수요가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면서 관련주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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