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벤처 제넨셀이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로 오미크론 변이 치료 가능성을 확인, 특허를 출원했다는 소식에 세종메디칼의 주가가 강세다.
13일 오전 11시3분 세종메디칼은 전거래일대비 1010원(16.16%) 오른 7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넨셀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ES16001’로 국내에서 임상 2·3상 중이다. 이는 국내 자생식물 담팔수 잎에서 추출한 신소재. 유럽과 인도에도 조만간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할 예정이다.
ES16001은 주요 유효성분이 코로나19 원인바이러스인 ‘SARS-CoV-2’의 수용체결합영역(RBD)에 결합해 바이러스의 활성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제넨셀은 최대주주인 세종메디칼, 엠바이옴쎄라퓨틱스와 공동 연구에서 오미크론 변이 치료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오미크론 바이러스 단백질과 ES16001 주요성분 간 결합 예측실험을 한 결과 ES16001의 주요 성분 중 하나인 제라닌이 오미크론에 결합하는 에너지 평균값이 코로나19 최초 바이러스인 SARS-CoV-2 결합 에너지 평균값보다 더 높게 나왔다. 이에 코로나19보다 변이바이러스에 결합해 활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클 것이라 회사 측은 예측했다.
앞서 의료용 디바이스 전문기업 세종메디칼은 제넨셀의 전환사채(CB) 50억원을 포함, 총 113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 이에 제넨셀의 최대주주는 세종메디칼로 변경된다. 다만 안정적인 임상 진행과 사업 영위를 위해 현 조직을 유지한 채 공동 경영체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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