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내년 5월부터 가스요금을 인상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8일 오전 9시27분 한국가스공사는 전 거래일 대비 1750원(4.61%) 상승한 3만9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전일 이사회를 열어 내년 5월부터 가스요금을 MJ당 1.23원 올리는 등 연중 세 차례 인상하는 내용의 2022년 민수용(가정용) 원료비 정산단가 조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내년 2분기(4~6월)부터 도시가스 원료비 연동제 시행지침을 정상화하기로 했다. 먼저 내년 5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적용되는 2022년 민수용 원료비 정산단가를 2.3원/MJ 조정할 예정이다. 국민 부담을 고려해 5월 1.23원/ MJ, 7월 1.90원/ MJ, 10월 2.30원/ MJ 등 세 차례에 걸쳐 조정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누적된 원료비 미수금 1조8000억원은 2년 내 회수돼 가스공사의 재무 건전성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적정원가 회수 등을 위해 정산단가뿐 아니라 기준원료비도 점진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원료비 연동제 제도 취지에 따라 요금제를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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