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39.1%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26.0%)를 10%포인트(p) 이상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10.6%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 후보가 대선에서 당선될 것이라는 전망은 50%를 넘겼다.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지난 3~4일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이 후보 39.1%, 윤 후보 26.0%, 안 후보 10.6%, 김동연 후보 0.6%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름/무응답'인 부동층은 17.9%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조사돼 지난 1일 발표된 직전 조사보다 이 후보는 0.2%p 하락했고, 윤 후보는 1.3%p 하락해 두 후보 간 차이는 더 벌어졌다. 안 후보는 8.1%에서 10.6%로 2.5%p 상승했다.
당선 전망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54.5%가 이 후보가 차기 대통령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윤 후보는 25.7%, 안 후보는 2.5%다.
지금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68.7%로 나타났다. 지지 후보를 바꿀수도 있다는 답변은 30.5%다.
이 후보 지지자는 75.7%, 윤 후보 지지자는 79.1%가 계속 지지하겠다고 응답했고, 심 후보 지지자는 33.1%, 안 후보 지지자는 37.6%가 계속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중 어느 정당의 선거대책위원회가 더 일을 잘하고 있는지 묻는 조사에서는 68.4%가 '민주당'이라고 응답했다. 국민의힘을 선택한 응답은 11.7%에 그쳤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민주당이 더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53.2%, 국민의힘이 더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5.1%였다.
정권 교체와 정권 연장 중 '정권 교체'를 고른 응답은 49.5%였고, 정권을 연장해야 한다는 응답은 40.3%였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4.1%, 국민의힘 31.7%, 정의당 4.4%, 국민의당4.3%, 열린민주당 3.2%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19.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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