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이 여론조사 전문회사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5~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이 후보(왼쪽)와 윤 후보. /사진=뉴스1
대선을 30일 앞둔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뉴스1이 여론조사 전문회사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5~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만약 내일이 대통령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응답을 집계한 결과 윤 후보는 36.6%, 이 후보는 35.7%로 조사됐다. 두 후보의 격차는 0.9%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쪽이다.
뉴스1이 여론조사 전문회사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5~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만약 내일이 대통령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가'라고 물은 결과 윤 후보와 이 후보는 각각 36.6%와 35.7%의 응답을 받았다. /인포그래픽=뉴스1
주요 후보 가상대결 지지도는 ▲윤 후보 36.6% ▲이 후보 35.7%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10.2%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3.9% 등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16~17일 같은 기관 조사와 비교할 때 윤 후보는 2.2%포인트, 이 후보는 0.1%포인트 각각 상승하면서 순위가 뒤바뀌었다. 지난 조사 대비 안 후보는 4.2%포인트, 심 후보는 1.5%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별 지지율로는 20대 및 60대 이상에서는 윤 후보가,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이 후보가 우위를 보였다. 윤 후보는 20대와 60대 이상에서 각각 31%와 53.8%로 조사돼 19.5%와 28.9%를 기록한 이 후보를 앞섰다. 이 후보는 40대와 50대에서 각각 56.8%와 45.5%를 기록해 23.1%와 34.3%를 기록한 윤 후보를 앞섰다. 30대 지지율은 이 후보 29.4%, 윤 후보 28.5%로 조사됐다.

권역별 조사에서는 두 후보 모두 약세지역에서 비교적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 후보는 광주·전라에서 14.4%(이 후보 58.8%)로 조사됐으며 이 후보는 대구·경북에서 27.2%(윤 후보 40.6%)를 기록했다.

당선 가능성(전망)에선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지 후보와 별개로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생각하는 후보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이 후보와 윤 후보는 각각 41.1%와 46.5%를 기록했다. 같은 기관 지난 조사와 비교할 때 윤 후보는 11.6%포인트 상승했고, 이 후보는 7.7%포인트 하락해 선두가 뒤바뀌었다.


주요 권역별 '당선 가능성' 결과를 살펴보면 ▲서울 이 후보 37.5%, 윤 후보 53% ▲경기·인천 이 후보 45%, 윤 후보 41.4% ▲대구·경북 이 후보 31.3%, 윤 후보 55.9% ▲부산·울산·경남 이 후보 29.5%, 윤 후보 57% ▲광주·전라 이 후보 64.4%, 윤 후보 21.5%로 조사됐다.
단일화를 가정한 양자대결에서도 이 후보와 윤 후보는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대선이 이 후보와 윤 후보의 양자 대결이라면 어느 후보에게 투표하겠나'라고 물은 결과 이 후보와 윤 후보에 대한 응답은 각각 41.9%와 44.6%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에서 42.4%를 기록했던 윤 후보는 2.2%포인트 상승하고, 43.0%를 기록했던 이 후보는 1.1%포인트 하락했다. 

안 후보가 단일후보로 나선 양자구도에선 안 후보가 44.5%, 이 후보가 38.3%의 지지율을 기록해 안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격차는 6.2%포인트지만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약 4%포인트 줄어든 수치다. 안 후보는 같은 기간 3.2%포인트 하락했고, 이 후보는 0.4%포인트 상승했다.

TV토론을 가장 잘한 후보로는 응답자의 24.4%가 이 후보를 꼽아 18.1%를 기록한 윤 후보를 앞섰다. 안 후보는 13.5%, 심 후보는 12.5%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성·연령·지역별 할당 후 휴대전화 가상번호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한 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포인트, 응답률은 20.4%다. 2022년 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연령·지역 인구비에 따른 가중치를 부여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