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의원은 14일 소통채널 '청년의 꿈' 문답코너에서 "이 전 대표를 어떻게 평가하느냐"라는 물음에 "똑뚝(똑똑하고 무뚝뚝)"이라는 두 글자를 남겼다.
이 전 대표가 굉장히 똑똑한 사람이지만 쉽게 다가가기 힘든 차가운 면도 있다는 것이다. 이는 홍 의원이 이 전 대표를 나름 인정한다는 의미가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김종인 전 위원장에 대해서는 낮은 평가를 내렸다. 김 전 위원장이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현 여소야대 상황으로 볼 때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이 됐을 경우 정부 구성조차 쉽게 할 수 없는 등 식물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한 것에 대해 "자기를 내쳤다고 저런 말을 한다"며 "뭔가 불만이 있어 윤 후보를 깎아 내린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과 김 전 위원장은 1993년 동화은행 비자금 사건 이후 불편한 관계를 이어왔다. 홍 의원은 "검사시절 김 전 위원장에게 실토를 받아냈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김 전 위원장을 지속적으로 자극했고 김 전 위원장도 비대위원장 시절 홍 의원 복당 신청을 물리치는 등 두사람의 앙금이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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