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는 44%로 나타났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지난 11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스1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44%를 기록하며 16주째 40%대를 기록했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9~21일(4월3주차)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가 44%로 지난주 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월 1주차 조사 당시 41%를 기록한 뒤 넉달 연속 40%대를 유지하고 있다.

부정평가는 50%로 지난주보다 1%포인트 떨어졌다. 검찰의 수사·기소권 분리(검수완박) 법안 처리 문제로 정치권이 갈등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대통령 직무긍정률은 ▲18~29세(20대) 39% ▲30대 50% ▲40대 51% ▲50대 47% ▲60대 36% ▲70대 이상 34% 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79%가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84%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무당층에서는 30%가 긍정적으로, 52%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문재인 대통령 연령별 대통령 직무긍정률은 ▲18~29세(20대) 39% ▲30대 50% ▲40대 51% ▲50대 47% ▲60대 36% ▲70대 이상 34% 로 조사됐다. /인포그래픽=뉴시스
이날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힘 39% ▲정의당 4% 순으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답한 무당층은 16%로 조사됐다. 국민의당은 지난 18일 국민의힘과 공식 합당을 선언하면서 이번 주부터 조사에서 제외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유선전화 RDD 10%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10.4%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