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복수의 민주당 관계자는 이 의원이 21대 후반기 국회에서 활동하고 싶은 상임위로 국방위를 1순위로 택했다고 전했다. 2순위와 3순위는 각각 외교통일위원회(외통위)와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를 제출했다.
국방부·외교부·통일부 등 외교안보 부처를 다루는 국방위와 외통위는 대선주자와 중진 의원들이 주로 활동하는 상임위로 꼽힌다.
이 의원 상임위가 2순위인 외통위로 정해질 경우 여권 대선주자인 안철수 의원(국민의힘·경기 성남시분당구갑)과 조우할 가능성이 높다.
대선주자들의 관심분야에 따라 외교안보 관련 상임위가 아닌 곳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 안 의원은 지난 19대 국회 시절에는 보건복지위원회, 지난 20대 국회에선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현 교육위)를 지망한 바 있다.
이 의원이 3순위로 환노위를 지망한 것도 정치 입문 전 노동인권 변호사로서 활동한 경험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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