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자신의 성상납 의혹을 제기한 측의 진술이 매번 달라진다고 비판했다. 사진은 이 대표가 5일 오후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비공개회의에 참석하는 모습. /사진=뉴스1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자신의 성상납 의혹을 제기한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를 저격했다.
이 대표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 대표 측이) 진술 때마다 내용이 달라지기 시작한다"고 비판하며 언론보도 내용을 공유했다.
이 대표가 자신의 성상납 의혹을 제기한 측의 진술이 매번 달라진다고 비판했다. 사진은 이 대표가 올린 페이스북 게시물. /사진=이준석 페이스북 캡처
이어 "(지난) 2013년 8월15일 처음 독립유공자들에게 배부한 시계를 제가 8월15일에 본인에게 전달했다는 주장은 시점 자체가 맞지도 않는다"며 "결국 과거 기사로 새누리당 보좌관을 통해 시계공장을 소개받으려고 했다는 기사만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제가 기업인과 정치인을 소개해서 그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본인 회사에 오도록 알선했다고 하더니 오늘은 그들을 만난 게 박 전 대통령 방문 이후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김 대표 측 변호인인 김소연 변호사는 김 대표가 이 대표에게 이른바 박근혜 시계를 지난 2013년 8월15일에 선물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김 대표 경찰 접견 조사 전 취재진과 만나 "김 대표가 성접대 대가로 받은 '박근혜 시계' 실물을 확보했다"며 "김 대표 진술을 듣고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저녁에 시계 사진을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