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킹 피해가 급증하는 가운데 연예계에도 해킹범이 발을 들였다. 해킹범은 스타들의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예고없이 침범하며 의문의 영상과 게시물을 게재하고 있다. 이에 보안을 둘러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번 주는 해킹 피해를 본 스타들의 소식이 다수 전해졌다. 이들이 누리꾼과 소통하는 공간에 등장한 불청객으로 많은 이들의 혼란이 야기된 이주의 연예날씨는 '번개'다.
━
박주호♥안나 유튜브, 연이은 해킹?… 정체불명 영상 '깜짝'━
이들 부부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자녀 '찐건나블리'(나은·건후·진우)와 함께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들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화목한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최근 박주호·안나의 유튜브 계정에는 '찐건나블리'와 연관 없는 내용이 포함된 영상이 돌연 나타나 누리꾼의 혼란을 야기했다. 이들의 유튜브 계정에는 각각 특정 프로그램의 설치와 다운로드를 촉구하는 듯한 내용의 영상이 올라왔다.
OSEN에 따르면 소속사 모빅글로벌 관계자는 해당 사태에 대해 "제작사가 사태를 파악하고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현재 구글 측에 문의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현재 해킹범이 올린 것으로 의심되는 영상들은 삭제된 상태다.
━
'돌싱글즈2' 윤남기♥이다은, 유튜브 해킹 피해… "클릭하지 마세요" 주의 ━
윤남기·이다은 부부는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2'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들은 최근 혼인신고를 해 법적부부가 됐으며 지난 9월 결혼식을 올렸다.이후 딸 리은 양과 반려견 맥스의 이름을 따서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을 개설했다. 해당 채널에는 윤남기·이다은 가족의 일상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하지만 지난 15일 기준 윤남기·이다은 부부의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에는 의문의 PC 프로그램 영상 6개가 게재됐으며 이들의 일상이 담긴 영상이 삭제됐다. 채널명은 '남다리맥'에서 'VMC'로 변경됐다.
이와 관련해 이다은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유튜브 채널이 해킹당한 것 같다"며 "올라오는 영상을 클릭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소속사 이엘파크 측 역시 "사태 파악 및 복구를 위한 조치 중"이라고 전했다. 현재 의문의 영상은 삭제됐으나 채널명은 'VMC'로 나타나는 상황이다.
━
'환승연애2' 이나연 SNS에 등장한 '뜬금' 게시물━
이나연은 인기리에 종방한 티빙(TVING)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환승연애2'에 출연했다. 그는 전 연인이었던 남희두와 재회에 성공하며 많은 응원과 사랑을 받았다. 이후 SNS를 통해 설렘 가득한 일상을 공유했다.
하지만 지난 17일 이나연의 인스타그램에는 암호화폐에 투자를 권유하는 게시물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이 올라오기 전 이나연은 남희두와 데이트를 즐기는 일상을 전했기 때문에 누리꾼은 "이나연의 계정이 해킹당한 것 아니냐"고 걱정했다.
이나연은 자신의 반려견 계정을 통해 "제 계정 해킹 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계정이) 복구될 때까지 해당 일로 피해 보는 일이 없길 바란다"며 "인스타그램 본사에 해킹 피해에 대한 조치를 요청했다"고 부연했다. 현재 이나연의 계정은 비활성화된 상태다.
최근 빈번하게 발생한 해킹 피해 소식에 누리꾼은 "해킹범에 대한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 "왜 남의 일상에 침범하냐" "해킹범이 인스타그램부터 유튜브까지 다양하게 노리는 것 같다" "해킹으로 팬들이 피해를 입는 상황이 없도록 유의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