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청계농공단지 일원의 '무안 도자복합산업특구'가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신규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지역특구제도란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일정 지역을 특구로 지정, 선택적으로 규제 특례를 적용하는 제도다.
무안군은 이번 특구 지정을 통해 도자산업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도자산업 거점도시로 도약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무안 도자복합산업특구는 청계농공단지 일원 86만 3000㎡의 규모로 내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5년 동안 무안 도자 산업 기반 조성, 무안 도자 산업 활성화, 무안 도자 산업 지원체계 구축 3개 분야 12개 특화사업에 총 232억 5000만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산유발효과 423억, 부가가치 유발효과 196억 등 616억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주요 특화사업으로는 도자 공용장비 구축, 전문판매장 조성, 공동브랜드 개발, 원료 표준화, 제품개발 및 마케팅 지원, 도자산업복합지원센터 구축 등을 하게 된다.
무안군은 앞으로 12개 특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관광객 유치, 고용 창출, 해외시장 개척 등 기업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라남도 세라믹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도자산업 육성에 힘쓴 나광국 전남도의원(무안2·더불어민주당)도 도자복합산업특구 지정을 반겼다.
나광국 의원은<머니S>와 통화에서 "특구지정은 당연한 결과다. 지금이 시작이다"면서"앞으로 연계산업 내지는 파생될 수 있는 여러가지 사업에 주력하겠다. 무안군 도자발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나 의원은 "전남은 세라믹 산업에 필요한 원재료 수급부터, 생산, 유통에 이르는 모든 공정 체계가 갖춰져 있어 세라믹 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지이다"며 "세라믹 산업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해 전남의 신성장동력으로 삼아야한다"고 강조했다.
김산 군수는 "무안 도자복합 산업특구 지정을 통해 무안 도자 명품화와 높은 브랜드 가치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이를 통해 무안 도자의 옛 명성을 되찾고 무안 도자의 가치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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