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2026년 1월 한달간 노란우산 신규 가입자수가 2만5062명으로 전년동월(17,819명) 대비 40.6% 늘었다고 4일 밝혔다.
노란우산은 폐업이나 노령 등 경영위기 시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2007년부터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공적제도다. 2026년 1월말 현재 재적 가입자 186만명을 넘어선 대표적인 소기업·소상공인 안전망이다.
가입채널별로 살펴보면 금융기관(1만2394건), 온라인(6801건), 공제상담사(5393건), 기타(474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온라인 가입자수는 2025년 1월(4047명)보다 68.1%(2754명) 증가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경기둔화·소비심리 위축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으로 안전망 수요가 증가하면서 노란우산에 대한 소기업·소상공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가입 편의성, 프로모션 제공 등으로 온라인 가입 비중 역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중기중앙회는 노란우산 온라인 가입자를 더 확대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노란우산 온라인 가입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소기업·소상공인 대표가 오는 28일까지 노란우산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신규가입시 5만원 상당의 쿠폰 등을 받을 수 있다.
노란우산 '희망장려금'도 연초에 놓치면 안되는 혜택 중 하나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각 광역·기초지자체에서 지원하는 노란우산 희망장려금은 총 297억원으로 전년(264억원)대비 12.5% 늘었다.
희망장려금은 지자체별로 해당지역에 소재한 소상공인의 노란우산 가입확대를 위해 신규가입자를 대상으로 월 1~3만원을 최대 12개월간 지원해주는 제도다.
올해의 경우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110개 기초지자체에서 희망장려금을 지원하며, 광역-기초지자체 간 중복지원도 가능하다.
노란우산 가입시 소득공제 혜택(연 최대 600만원)은 물론 납입 원금에 연복리 이자가 적용돼 목돈 마련에 용이하다. 공제금은 법적으로 압류가 금지돼 위기상황에서 최소한의 생활안정을 확보할 수 있다.
이창호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희망장려금의 경우 지자체별 지원예산이 조기소진되는 경우가 있어 노란우산 가입을 염두하고 있다면 연초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기업·소상공인이 노란우산이라는 든든한 사회안전망에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서비스 제공 등 가입자 혜택 증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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