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국제탁구연맹(ITTF)-아시아탁구연맹(ATTU) 아시안컵에 출전한 신유빈이 한·일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8강에 진출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28일 신유빈이 2025 ITTF 청두 탁구 월드컵 혼성 단체전 출전을 위해 출국하던 모습. /사진=뉴시스
한국 여자 탁구의 간판 스타 신유빈(대한항공)이 2026 국제탁구연맹(ITTF)-아시아탁구연맹(ATTU) 아시안컵에서 한·일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8강에 올랐다.
세계랭킹 12위 신유빈은 7일 중국 하이커우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16강에서 세계 11위 하시모토 호노카(일본)를 세트 스코어 3-2(11-6, 6-11, 8-11, 11-7, 11-7)로 꺾었다.

대회 조별리그에서 세계 10위 하야타 히나(일본)에게 2-3으로 졌던 신유빈은 일본 선수와의 두 번째 맞대결에서는 승리를 거뒀다.


날카로운 공격을 앞세워 1게임에서 완승을 거둔 신유빈은 2·3게임을 연달아 내줘 벼랑 끝에 몰렸지만 드라이브 공격이 살아나면서 4게임을 잡은데 이어 5게임도 따내며 8강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신유빈은 8강에서 세계 2위 왕만위(중국)와 4강 진출을 겨룬다.

세계 25위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은 16강에서 세계 1위 쑨잉사(중국)에게 1-3(11-7, 2-11, 8-11, 8-11)으로 역전패를 당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