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조절용 벼는 평상시에는 가공용으로 활용해 시장에서 격리하고 밥쌀 공급이 부족할 경우에만 시장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쌀값 급등락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 쌀값 상승으로 논콩 등 다른 작물을 재배하던 농가들이 다시 벼 재배로 전환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쌀 과잉 생산에 대한 우려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이에 도는 정부의 수급조절용 벼 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참여 농가의 소득 보전을 위해 전략작물직불금 ha당 500만원에 더해 도 자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으로 ha당 50만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ha당 계약 물량은 조곡 158포 생산을 기준으로 할 경우, 전략작물직불금 500만원과 쌀 판매대금 546만원, 도비 지원금 50만원을 합쳐 1096만원 수준이 된다. 이는 조곡 40kg 기준으로 약 6만9000원에 해당한다.
계약 물량을 초과해 생산된 쌀은 농업인이 자율적으로 판매할 수 있으며 사업에 참여한 농가는 이후에도 우선 참여권을 받아 장기적인 소득 안정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2월 말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략작물직불금을 신청하고 시·군별 정부지원 RPC와 수급조절용 벼 출하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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