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은 전년 대비 2조6614억원 감소했다. 개별요금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연간 판매물량(3451만톤)이 전년보다 39만톤 증가했으나 유가 하락으로 평균 판매단가는 8.3%(1.59원/MJ) 떨어졌다.
영업이익은 전년 말 대비 9022억원 줄었다. 이자율 하락으로 도매가격이 인하되면서 투자보수가 859억원 감소한 영향이다. 취약계층에 대한 가스 요금 지원금 증가 및 전년도 정산이익 감소로 일회성 영업이익 감소분(3455억원)도 반영됐다.
해외사업의 경우 모잠비크 법인은 코랄 FLNG의 판매물량 증가로 영업이익이 증가했으나 그 외 해외 자회사는 국제 유가 하락으로 판매단가가 떨어지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말 대비 1조167억원 하락한 1323억원을 기록했다. 모잠비크사업(4244억원), GLNG(1822억원), Prelude(603억원)사업 등에서 총 6669억원의 자산손상을 인식했다. 가스공사의 해외자원개발사업은 매 회계연도 손상평가를 실시하며 국제유가·금리·투자 대상국 신용도 등 공사가 통제할 수 없는 대외 변수에 따라 손상 규모가 결정된다.
주주배당 기준이 되는 별도 당기순이익은 6993억원이다. 주주배당은 주당 1154원으로 2019년 이후 처음으로 2년 연속 주주배당을 하게 된다.
차입금이 전년보다 4조원 감소하면서 전반적인 재무구조도 개선됐다. 해당 기간 부채비율은 지난해보다 36%포인트 낮아진 397%를 기록했다. 가스공사의 부채비율이 400%를 하회한 것은 러-우 전쟁 이전인 2021년도 이후 처음이다.
민수용 원료비 미수금은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전년 말과 유사한 13조8649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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