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오는 9일 의원총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사진=뉴스1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긴급 의원총회를 오는 9일 진행한다.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당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서다.
8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들에게 보낸 공지를 통해 "지방선거가 90일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선거 승리를 위해 의원들의 의견이 필요할 때"라며 "의총에서 당내 현안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 개진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긴급 의총은 오는 9일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의총에서는 당 지도부 노선과 관련된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공천 접수를 미루더라도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치열한 끝장 토론을 할 수 있는 자리부터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당내 개혁파 모임인 대안과 미래는 입장문을 내고 "지도부가 당이 나아갈 방향을 결정하기 위한 의총 소집을 환영한다"며 "장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에 윤어게인 세력과의 절연 및 합리적·개혁적 보수를 위한 당의 노선 전환을 촉구해왔다. 의총이 이러한 변화의 시작이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