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 전경. /사진=고상규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의 맞춤형 징수를 위해 9월30일까지 체납실태조사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월 공개모집으로 최종 합격한 15명의 체납실태조사단은 지난 3일부터 2일간 직무 교육 수료를 마쳤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체납자의 거주 사실 확인, 체납 사실과 납부 방법 안내, 체납 사유 파악 등 체납조사와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복지 연계 업무를 동시에 수행한다.

앞서 의정부시는 2019년부터 운영한 체납실태조사단을 통해 최근 5년간 지방세, 세외수입 체납액 136억원을 징수하고, 생계형 체납자 100명에게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특히 납부 의지는 있으나 경제 사정이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을 안내해 1억4000만원을 징수한 바 있다.


◇4월1일부터 종량제봉투 가격 인하

의정부시는 '의정부시 폐기물 관리 조례' 개정에 따라 4월1일부터 종량제 규격봉투 가격을 인하한다.

10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인하 대상은 일반생활용, 재사용, 음식물용, 사업장용 종량제 규격봉투다. 공동주택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할 때 사용하는 납부필증과 전파식별(RFID) 방식 배출 비용도 함께 인하된다.


가격 인하 폭은 일반생활용과 음식물용 종량제 규격봉투를 기준으로 △2.5리터 봉투는 기존 120원에서 100원으로 △5리터 봉투는 240원에서 210원 △10리터 봉투는 420원에서 360원 △20리터 봉투는 840원에서 730원 △50리터 봉투는 2250원에서 1950원 △75리터 봉투는 4200원에서 3600원으로 각각 인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