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맞춤형 최고품질 쌀 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 설명회./사진=광주시
광주광역시가 광산구에 최고 명품쌀 생산단지를 만들어 브랜드화를 추진한다.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광주쌀'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명품 브랜드쌀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광산구 삼도·본량지역을 중심으로 50㏊ 규모의 '지역 맞춤형 최고 품질 쌀 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18일 밝혔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2년간이며 총사업비는 4억원(시비 80%, 자부담 20%)이다. 22개 농가가 참여해 최고 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을 목표로 체계적인 재배·관리와 공동 생산 체계를 구축한다.


재배 품종은 국내 육성 최고 품질 벼인 '조명1호'와 '영호진미'를 중심으로 하며 생산·수매·유통이 연계된 생산 체계 구축을 위해 광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광주통합RPC)과 지역 농협이 함께 참여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관계 기관 협의와 타 지역 벤치마킹, 사업 대상자 선정·토양 검정 등 사전 준비를 진행했다.

또 이번 사업을 통해 △토양검정 결과를 반영한 맞춤형 시비관리 △생육 단계별 현장 기술 지도 등을 지속 실시해 최고 품질 쌀 생산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생산된 쌀은 광주통합RPC와 연계해 유통·판매하고 명품 브랜드화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18일 센터에서 참여 농업인과 농협, 광주통합RPC, 육묘장 관계자 등 30명을 대상으로 재배기술 교육과 사업 설명회를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최고 품질 쌀 생산을 위한 재배 관리 기술 △품종별 재배 특성 및 관리 요령 △종자 소독과 육묘 관리 △물 관리와 시비 관리 △병해충 관리 등 핵심 재배 기술과 사업 추진 방향을 안내했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맞춤형 최고 품질 쌀 재배단지 조성을 통해 광주쌀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브랜드화를 추진하겠다"면서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 쌀 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