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발표한 정기재산변동신고사항(2025년말 기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부인 김혜경 여사와 공동 보유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양지마을 금호1단지 아파트(164.25㎡)를 16억8500만원으로 신고했다.
이 대통령은 경조사 등 명목으로 현금 2억5000만원의 재산을 새롭게 신고했다. 경조사는 지난해 6월 이 대통령의 장남 동호씨 결혼식 등이 있었다.
예금과 증권 재산으로는 이 대통령이 19억3903만원, 김 여사가 10억4940만원을 신고했다. 이 대통령은 취임 이후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와 국내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해 ETF(상장지수펀드) 등에 투자를 늘려왔다.
이 대통령의 장남 동호씨는 리플과 테더 등을 통해 가상자산 4105만원을 보유했다. 장남과 차남 앞으로 신고된 예금과 증권 재산은 각각 2427만원과 5141만원으로 나타났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해 민주당 대표 시절 경기 성남 분당구 아파트와 은행 예금 등 30억8914만원을 신고한 바 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예금 등 8억1783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강 실장은 아파트나 상가 등 별도의 주택을 보유하진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45억2720만원, 이규연 청와대 홍보수석은 21억3816만원을 신고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의 재산은 61억4370만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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