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시장 적합도. /사진제공=코리아정보리서치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60여 일 앞두고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자리를 놓고 더불어민주당 내 유력 주자인 민형배 후보와 김영록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피 말리는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서울경제TV 의뢰로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지난 23~24일 광주·전남 만 18세 이상 18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민형배 후보 25.9%, 김영록 후보 25.1%로 집계됐다. 두 후보 간 격차는 불과 0.8%포인트로, 통계적으로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초박빙 양상이다.

이어 강기정 후보가 14.7%, 신정훈 후보 12.6%, 주철현 후보가 6.8%로 뒤를 이었으며,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한 부동층과 무응답 비율도 10%를 상회해 향후 경선 가도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지역별 온도차도 뚜렸햇다. 광주는 민형배 후보가 30.9%, 강기정 20.0%, 김영록 19.8% 순이다.

반면 전남 지역에서는 현직 지사인 김영록 후보가 29.1%로 강세를 보였으며 민형배 후보는 22.1%를 얻는 데 그쳤다.

양자 가상대결에서도 민형배 33.6%, 김영록 33.0%로 격차는 0.6%포인트에 불과했다.


연령별로는 40~60대에서 민형배 후보가 강세를 보인 반면, 70대 이상에서는 김영록 후보가 우위를 나타내 세대별 분화도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100%)를 활용한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광주(8.7%)·전남(12.7%)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3%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