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업체인 한국갤럽이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65%, '못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24%를 기록했다.
이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경제/민생'이란 답변이 17%로 가장 높았다. 긍정 평가 이유는 ▲부동산 정책·외교(8%) ▲소통·직무 능력/유능함(7%) ▲서민 정책/복지'(6%) ▲추진력/실행력/속도감(5%) ▲주가 상승(3%) 순으로 나타났다.
이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진보층에서 90%대를 넘겼다. 연령별로 보면 40대(79%)·50대(78%) 긍정률이 80%에 육박했고 20대가 42%로 가장 낮았다.
이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24%로 1주 전보다 1%P 낮아졌고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 대통령이 '잘못한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59%)과 보수층(47%)에서 높았다. 중도층은 64%가 긍정적, 25%가 부정적으로 봤다.
부정 평가 이유는 ▲경제/민생/고환율(17%) ▲외교·부동산 정책·도덕성 문제/자격 미달(7%) ▲독재/독단(6%) ▲과도학 복지·국고 낭비/추경/재정 확대(5%) ▲진실하지 않음/거짓말(4%) ▲법을 마음대로 변경·친중 정책(3%) 등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의 경우 민주당은 지난주와 동일한 46%를, 국민의힘은 전 주 대비 1%P 하락해 19%를 기록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은 각각 3%, 2%로 나타났다. 진보당·기복소득당은 1%를 기록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7%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이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2.6%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또는 한국갤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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