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반다비체육문화센터 개관식. /사진제공=안산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형 공공체육시설이 안산에 문을 열었다.
안산시는 단원구 고잔동 올림픽기념관 부지에 조성된 '안산반다비체육문화센터'를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총 207억 원이 투입된 이 시설은 지상 3층, 연면적 4663㎡ 규모로 조성됐다. 1층 다목적 강당, 2층 25m 4레인 수영장과 실내체육관, 3층 체력단련실과 학습공간 등을 갖췄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71억원을 확보해 추진됐다. 장애인이 우선 이용하되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이번 개관으로 장애인의 체육활동 접근성이 개선되고 재활·건강 중심의 생활체육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구조를 통해 지역사회 교류 확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개관식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장애인단체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민근 시장은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포용적 체육 환경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