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딸 김주애양과 신축중인 평양 상업지구를 시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3일 김 위원장과 주애양이 완공을 앞둔 화성지구 4단계 구역 시설들을 돌아보며 운영 준비 상태를 점검했다고 전했다.
김주애는 김 위원장과 대화를 나누던 중 손가락으로 가슴팍을 찌르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최고 지도자를 상대로 한 이 같은 행동이 공식 매체를 통해 여과 없이 송출된 것은 이례적이다.
김 위원장이 훈시를 이어가는 도중에도 김주애는 주변을 자유분방하게 돌아다니며 행사에 집중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파격적인 장면을 공개한 것은 고도의 전략이 깔려 있다고 분석한다. 김 위원장의 자상한 아버지 이미지를 부각시켜 친화적 지도자 상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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